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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찾아서 - 불자의 자세와 행동

글쓴이 : 도솔천 날짜 : 2008-09-16 (화) 12:07 조회 : 1232


불교에 입문해 부처님 말씀을 받아들인 불자라면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예전과 달라야 한다. 부처님 말씀에 어긋나는 삶을 살고 있지 않는지, 부끄러운 불자는 아닌지,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한다.

불교에는 불교만의 예절과 의례가 있다. 불교예절의 근본정신은 부처님을 생각하고, 그 가르침을 되새기며 행하도록 하는데 있기 때문에 불교예절을 익히고 행하는 것은 깨달음을 향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불자는 아침에 하루를 참되게 보내겠다는 발원으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 때는 원망이나 미움을 품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 한다. 경건하고 겸허한 행동과 마음가짐은 불자의 기본자세다. 사찰에서의 기본 예절을 간략히 살펴보자.

차수는 손을 어긋나게 마주 잡는다는 뜻으로, 수행도량에서 합장을 하지않고 서 있거나 걸을 때 취하는 손의 자세다. 왼손 손등 부분을 오른손으로 가볍게 잡고 차수한 손을 하단전 부분에 자연스럽게 갖다댄다. 합장을 할때는 마주 닿은 손바닥 사이에 틈이 있거나 손가락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절은 불교의식때 가장 많이 하는 동작이다. 불법승 삼보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을 존경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스스로 낮추는 하심의 수행방법 중 하나다. 삼배를 할때는 우선 합장 반배를 한다. 그런 다음 고개를 자연스럽게 숙이며 무릎을 꿇고 앉는다. 엉덩이를 발뒤꿈치에 붙이면서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발을 X로 올려 놓는다. 그리고 손바닥을 위로하여 귀밑 높이까지 올리는데, 부처님의 발을 조심스레 들어 올려서 내 머리를 부처님의 발에 댄다는 기분으로 한다.

마지막 세 번째 절을 할때는 고두례를 하는데, 오체투지를 한 상태에서 고개를 들고 두 손을 얼굴 앞에서 모아 합장하는 것을 말한다. 고두례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생각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한번 더 머리를 조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8배, 3000배 등 모든 절의 맨 마지막에 올린다.

법당을 들어갈 경우에도 예절이 있다. 법당의 문은 중앙과 좌우 측면에 있는데, 중앙의 문을 어간문이라고 한다. 신도들은 좌우측의 문을 이용해야 한다. 법당에 들어서면 상단의 부처님을 향해 합장 반배를 올리고, 공양물을 올릴 경우에는 합장한 자세로 조용히 걸어야 하며, 가운데 통로인 어간으로는 다니지 않는다. 출가를 하지 않고 가정생활을 하면서 불법을 닦는 이들을 재가불자라고 하는데, 재가불자끼리는 OO 법우님, OO 거사님, OO 보살님 등으로 부르며, 법명이 있으면 법명으로 부르는 것이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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