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산연등축제 결성법회가 1월 27일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8시에 봉행되었다.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 회장 정여스님, 수석부회장 화산스님, 상임부회장 정각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과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님, 제종모 시의회 의장님, 허원재 국회의원등 내빈들을 모시고 35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부산연등축제의 그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불기 2553년 부산연등축제의 성공을 기해서 2010 부산연등축제가 부산불자만의 축제가 아닌 부산을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고유의 전통축제가 되기를 많은 분들의 축사에 묻어 있었고 연합회 사무총장 자인스님의 기획방향 보고에는 2554년 봉축행사의 기본 운영방안 및 봉축표어공모전. 장엄등 공모전, 행진등 공모전등 불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부산연등축제가 대표전통축제로 나아가려는 연합회의 의지가 묻어 있었다.

 한편 이날의 행사에서 부산시설공단 마선기 이사장이 부산불교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사명대사호국광장 성역화사업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2010 부산연등축제는 5월21일 부처님오신날 전인 5월 16일 제등행진을 메인으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