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乾達)
아무 일도하지 않고 빈둥빈둥 노는사람, 또는불량배
인도신화에서는 천상의 신성한 물 소마(Soma)를 지키는 신. 그 소마는 신령스런 약으로 알려져 왔으므로 건달바는 훌륭한 의사이기도 하며, 향만 먹으므로 식향(食香)이라고도 한다. 식향(食香) ·향음(香陰) ·심향(尋香) 심향행(尋香行)등으로 한역되며 두 가지 의미를지니고 있다. 첫째는 긴나라와 함께 제석천의 음악을 담당하는 신이며,고기와 술을 먹지 않고 향만을 먹는다. 항상 부처님이 설법하는자리에 나타나 정법을 찬탄하고 불교를수호한다.인도에서는음악을 직업으로 하는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둘째는 사람이 죽은 뒤 다른 몸을 받기 전인 영혼신(靈魂身), 곧 중음신(中陰身) ·중유(中有) 등으로 한역한다. 태어날 다른 곳을 냄새로 찾아 다닌다고 하여 심향행이라고도불린다. 모두사자의 갈기와 같은 관을쓰고 있다. 석굴암의 8부중, 경주남산의 동서 3층석탑, 국립박물관에 소장된 8부중의 석재, 경주박물관 소장 8부중에서 볼수있다. 흔히 우리가사용하는 "건달패"라는 용어는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아무 일도하지 않고 빈둥빈둥 노는사람, 또는불량배 집단을 일컫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교유래용어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불교설화),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